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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4동중 1동 ‘노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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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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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절반 재건축·재개발 연한 넘겨 


우리나라 건축물 10동 가운데 4동은 지은 지 30년이 넘은 노후건축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거용 기준으로는 재건축·재개발 연한 30년을 넘는 건축물이 절반에 달했다.


국토교통부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 전국 건축물은 727만5266동, 면적 39억6000만㎡를 기록했다. 동수는 전년 대비 0.4% 증가했고, 연면적 기준으론 2.6% 늘었다. 용도별로 보면 상업용 건축물 연면적은 전년대비 3.7% 증가했고, 공업용과 문화사회용도 각각 2.3%, 2.2% 증가했다. 주거용은 1.9% 증가에 그쳤다.


이러한 가운데 건축물 노후도는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된 노후건축물은 전년 대비 8만1258동 증가한 281만9858동을 기록했다. 연면적 기준으로는 7299만5000㎡ 증가한 6억8029만4000㎡였다. 이로써 전체 건축물 가운데 노후 건축물 비중은 38.75%로 지난해(37%)보다 증가했다. 통상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하려면 지은 지 30년이 지나야 하는데, 이 기준을 충족한 건축물이 많다는 것은 재건축, 리모델링 등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용도별로 건축물 노후도를 살펴보면 주거용의 경우 전체 건축물의 48.2%가 지은지 30년이 넘었다. 반면 상업용은 28.3%로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다. 수도권 기준으로 주거용 건축물의 37.3%가 30년을 넘었으며 지방은 이보다 더 심각한 52.2%를 기록했다.


한편, 우리나라 최고층 건축물은 올해 1월 기준으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상층수 123층에 높이 555m로 세계 최고층 빌딩 순위 5위를 기록했다.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은 전년대비 2개동이 증가한 115동이며, 5층 이하 건축물이 703만5000동(96.7%)이었다.


전국 건축물의 1인당 면적은 전년 대비 1.98㎡ 증가한 76.44㎡이며, 전국 토지면적 대비 전국 건축물의 연면적 비율은 전년대비 0.1% 증가한 3.95%를 기록했다.


/2021년 3월 16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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