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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제유가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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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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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40달러 중반대 형성


내년도 국제유가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올해보다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캠브리지에너지연구소(CERA)는 내년 평균유가를 배럴당 두바이유 46.47달러, 서부텍사스원유(WTI) 44.13 달러로 전망했다. 올해 1~12월(10일 누계) 두바이유 42.10달러, WTI 39.28달러보다 각각 4.37달러, 4.85달러 증가한 수치다.


석유산업연구소(PIRA)도 이와 비슷한 두바이유 45.33달러, WTI 44.14달러로 예측했다. 미국에너지정보청(EIA)은 WTI 45.78달러, 브렌트유 48.53달러로 두기관보다 높았다. 다만, 두바이유 전망은 하지 않았다.


EIA는 11월 월간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석유수요를 2019년 대비 885만배럴(1일) 적은 924만배럴로 전망했으며, 내년에는 578만배럴 증가를 예상했다. 내년 OPEC 원유생산은 당초 전망치보다 소폭 하향했다. 지난 3일 열린 OPEC+ 회의결과를 반영한 결과다. 2021년 200만배 럴(1일) 증산이 예정됐던 OPEC+는 1월 50만배럴 증산하고, 이후 50만 배럴 규모 내에서 매월 생산량을 조정키로 했다.


한편, 최근 국제유가 흐름은 이러한 각 기관들의 유가 전망치를 뛰어넘고 있다. 최근 두바이유 유가는 약 49달러, WTI는 46달러, 브랜트유는 50달러를 소폭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의 흐름은 백신 접종에 따른 수요증가 기대감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각국의 봉쇄조치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주요 경제기관들은 내년 두바이유 유가 기준을 45달러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최근 달러화 가치 하락과 코로나19 종식 등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이보다 높게 형성될 경우 우리 경제에 타격이 우려된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의하면 12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339.1원으로 전주보다 12.2원 올랐다. 

 

/2020년 12월 24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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