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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신입-경력’ 인력 채용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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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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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에 적합한 인재 찾기 힘들어

달성률, 연초 고용목표 절반 불과 


올해 인력 충원계획을 세운 중소기업 중 절반이 넘는 곳이 연초 계획했던 고용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504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고용목표 달성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초 신입직 고용목표를 세웠던 기업은 55.8%(281개사), 경력직 고용목표를 세운 기업은 62.1%(313개사)로 나타났다. 이는 조사대상 중소기업의 과반수이상이 올해 신입직, 혹은 경력직 채용을 계획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실제 올해 고용목표대로 인력을 충원한 기업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올해 신입직 채용을 계획한 기업에게 ‘올해 신입직을 계획대로 모두 충원했는지’ 조사한 결과, ‘모두 충원했다(달성+초과달성)’는 기업은 36.3%에 그쳤다. 


인사담당자들이 계획대로 신입직 인원을 충원하지 못한 원인에 대한 질문(복수응답)에는 ‘지원자는 많으나 적합한 인재가 적었다’는 답변(응답률 39.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류전형은 진행했으나 이후 면접 등을 진행하지 못했다(31.8%)’,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로 채용을 시작하지 못했다(25.7%)’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이어 ‘올해 채용하지 못한 신입직 인원을 내년에 채용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는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 답한 기업이 34.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올해 안에 남은 규모를 모두 채용할 계획’이라는 기업이 33.0%로 조사됐고, ‘내년 신입직 채용에 합산해 함께 채용할 계획’이라는 기업이 31.8%로 나타났다.


경력직 채용의 경우 올해 고용목표를 달성한 기업은 23.4%에 그쳤다. 이는 신입직보다 경력직 채용이 더 어려웠다는 의미다. 


인사담당자들은 경력직 고용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이유로 ‘회사 경영상태가 좋지 않아 채용을 진행하지 못했다’(응답률 40.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서류전형은 진행했으나 이후 면접 등을 진행하지 못했다’는 기업이 33.8%로 다음을 차지했고, ‘코로나 감염에 대한 우려로 채용을 시작하지 못했다(30.8%)’는 응답자도 많은 편이었다.


신입직과 달리 올해 채용하지 못한 경력직을 내년에 충원하겠다는 기업이 많았다. 

실제 ‘올해 채용하지 못한 경력직 인원을 내년에 채용할 계획인가’에 대한 질문에 ‘내년 경력직 채용규모에 합산해 함께 채용할 계획’이라는 기업이 42.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곳도 31.7%로 적지 않았다. 그밖에 26.3%는 ‘올해 안에 채용할 계획’이라는 답을 내놨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에 대해 잡코리아 관계자는 “경기변화에 민감한 중소기업들이 올해 채용을 연초 계획보다 소극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년 12월 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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