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1-22(금)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유통업 ‘비상’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11.27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수도권 24일부터 2단계 시행…2.5단계 격상도 ‘솔솔’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두리 여파로 영업차질을 빚어온 유통업에 또 다시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격상 수순을 밟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은 27일 500명대까지 빠르게 치솟은 가운데, 수도권 발생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방역 당국은 지난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에 들어간 상태로 24일 0시부터는 2단계 격상에 들어갔다. 일부 방역 전문가들은 조만간 2.5단계 격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시 유흥시설 5종에 집합이 금지되고, 이외의 시설도 21시 이후 운영 중단 등 제한이 강화된다는 점이다. 시설 이용 인원도 더욱 제한되고 위반시 원스트라이크아웃제 적용으로 엄격한 처벌이 따른다.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현 2단계 수준과 동일) 실시후 유통업계는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큰 타격을 입었으며, 백화점·대형마트 등도 매출 감소를 경험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와 정부의 소비 진작책 재개, 그리고 이달 1~14일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소비 회복 효과를 톡톡히 보며 매출 기대감을 높인 상태다. 유통업계는 추가 세일행사와 프로모션 등을 통해 이러한 소비심리 회복 분위기를 연말까지 끌고 가겠다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은 연말 소비심리 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유통업계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과감한 사업 구조조정과 온라인 물류센터 투자 단행 등 3분기 큰 폭 흑자전환에 성공한 상태다. 따라서 4분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영향은 이전보다 제한적인 영향에 머무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이마트는 2분기 474억원 적자를 기록한 이후 3분기에는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상향이 중간에 있었으나 매출액 5조9077억원, 영업이익이 1512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러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7% 증가한 것이고 영업이익은 30.1% 급증한 것이다.


/2020년 11월 27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태그

전체댓글 0

  • 4095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유통업 ‘비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