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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시가 현실화 반대 여론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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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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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51.2% VS 찬성 40.7%…수도권 지역 반대 높아


정부가 2030년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를 위해 시세의 9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에 국민 과반수가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에게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동의 정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동의하지 않는다’라는 응답이 51.2%(전혀 동의하지 않음 31.7%, 별로 동의하지 않음 19.5%)를 차지했다. 반면, ‘동의한다’는 응답은 40.7%(매우 동의함 20.7%, 동의하는 편 20.1%)를 기록했고,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도 8.0%에 달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동의함’ 응답이 39.8%에 그친 반면 ‘동의하지 않음’은 52.6%를 기록해, 공시지가 현실화 반대 의견 비중이 전국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비수도권은 ‘동의함’ 41.7%, ‘동의 안 함’ 49.9%를 보이면서 수도권보다 반대 의견 비율이 소폭 낮았다.


세부적으로 인천·경기(동의함 38.2% vs 동의하지 않음 54.2%), 대구·경북(40.3% vs 54.0%), 광주·전라(38.8% vs 52.9%), 서울(동의함 42.5% vs 동의하지 않음 50.0%) 지역민들은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동의하지 않는 비율이 50%를 넘겼다. 부산·울산·경남(43.4% vs 47.5%), 대전·세종·충청(44.8% vs 45.5%)의 경우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갈렸다.


주택 소유형태별로도 응답이 갈렸다. 자가 거주자는 ‘동의함’ 39.5%, ‘동의하지 않음’ 54.2%를 각각 나타냈고, 전세 거주자(동의함 41.8% vs 동의하지 않음 50.0%)도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월세 및 사글세 거주자(41.3% vs 44.9%)의 경우 동의 여부가 팽팽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동의함 30.8% vs 동의하지 않음 57.8%), 60대(36.2% vs 57.3%), 30대(37.9% vs 53.0%), 50대(44.0% vs 49.1%)와 40대(50.0% vs 42.8%), 30대(37.9% vs 53.0%), 20대(40.6% v. 51.4%)에서는 ‘동의한다’는 응답 대비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1월 12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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