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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상가 공실률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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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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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국 공실률 전분기대비 0.4%p 증가


지난 3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2.4%로 지난 2분기(12%)대비 0.4%포인트(p)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가정보연구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지난 분기 대비 3분기 공실률이 상승하지 않은 지역은 경기도와 경상남도 2곳뿐이었다. 3분기 경기도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9%로 전분기(9.8%)대비 0.8%p 하락했고, 경남 지역도 2분기 공실률(14.3%)대비 0.4%p 하락한 13.9%를 기록했다. 


전국 주요 도시 중 공실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대전으로 3분기 공실률은 전분기(13%)대비 1%p 증가한 14%를 기록했다. 이어 서울(0.6%p), 인천(0.4%p) 광주(0.3%p), 대구(0.3%p), 부산(0.3%p), 울산(0.1% 증가) 등 순이었다.


비교적 활발한 상가 시장을 유지했던 서울시 강남구 상권도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3분기 강남 지역 평균 공실률은 11.3%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분기(9.8%)대비 1.5%p 증가한 수치다. 공실률 통계가 집계된 이래 처음으로 두자리수를 기록한 것이기도 하다. 


서울 강남구 내에서 공실률이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강남대로 상권이었다. 3분기 강남대로 공실률은 16.4%를 기록하며 2분기(8.5%)대비 7.9%p 증가해 서울 내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상가정보연구소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 성장에 오프라인 매장 중심인 상가 시장의 분위기는 침체된 모습을 보인지 오래”라며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돼 꽁꽁 얼어붙은 상가 시장의 분위기가 풀릴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코로나19 위험이 지속되며 강남과 같이 사람이 많이 찾았던 상권도 유입 인구가 줄어 상권의 분위기는 침체된 모습”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거나 내수 경기 호전 등의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년 11월 12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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