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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벤처투자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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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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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벤처투자 1조1920억원…전년동기比 6%↑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하던 벤처투자가 3분기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3분기 벤처투자와 펀드결성 동향 등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벤처투자는 1조192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6.0%, 전분기 대비로는 34.8% 증가한 금액이다 .


올해 분기별 투자실적은 코로나19 여파로 1~2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급감했다가 3분기에는 증가로 돌아섰다. 1~9월 누적 벤처투자 실적은 2조84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8.7% 감소했다. 


1~9월 기준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와 ICT 서비스, 전기·기계·장비, 화학·소재 업종 등 디지털과 이른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종은 지난해보다 투자가 증가했다. 그러나 바이오·의료, 영상·공연·음반, 유통·서비스 업종은 코로나19 사태로 관련 산업이 전반적으로 침체하면서 투자가 감소했다. 


특히 1~9월 비대면 분야 기업 투자 실적(1조3362억원)은 전체 투자 중 46.9%를 차지하면서 비중이 지난해 동기보다 3.6%포인트(p) 증가했다. 비대면 분야 투자는 올해 분기별로 계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3분기에는 전대비 42.5% 늘어난 5787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벤처펀드 결성 실적은 1조479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31.1%, 올해 2분기보다 123.2% 늘었다. 올해 상반기 벤처펀드 결성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줄었으나 3분기 실적이 늘면서 1~9월 실적은 지난해 대비 증가세(6.3%)로 전환했다.


1~9월 벤처펀드 출자자 중 정책금융 출자는 1조2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8.2% 늘었고 민간부문 출자는 9.8% 감소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모태펀드가 총 3조6000억원 규모로 연내 결성될 예정”이라며 “상반기 선정된 2조5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결성이 대부분 완료되며 4분기 투자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11월 11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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