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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등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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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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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신청 779개사 중 46개사 선정

강소기업 100개사 조기성과 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해온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사업에 최근 46개사가 추가 선정, 총 100개사 선정이 마무리됐다.  


동 사업은 세계 가치사슬의 급변에 대응하기 위한 소·부·장 전문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12월 54개사를 1차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차로 46개사를 추가 선정한 것이다.


중기부는 선정한 100개 강소기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조속히 성과를 창출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강소기업 전용 기술개발사업 내년도 예산안을 125억원 편성해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앞서 중기부가 지난 5월에 2차 모집 공고를 실시한 결과, 총 779개 중소기업이 신청해 무려 16.9:1의 경쟁률을 기록해 소·부·장 중소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2차 선정된 강소기업은 소재·부품·장비별로 부품 19개(41%), 소재 14개(30%), 장비 13개(28%) 등이다. 6대 기술 분야별로는 기계·금속 12개, 반도체 10개, 전기·전자 9개, 자동차 6개, 기초화학 5개, 디스플레이 4개사가 선정됐다. 선정기업 중 수요기업의 추천을 받지 않은 기업이 27개(58.7%)로 기존 수요기업과는 큰 관계가 없지만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신규로 대거 발굴했다는 것이 중기부의 설명이다.


2차 선정기업 중 램테크놀러지(주)는 일본 수출규제 3대 품목 중 하나였던 초고순도 불산과 실리콘 산화막 식각액 등 반도체 제조 공정용 화학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2021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당진공장이 가동되면 기존 월 2100톤인 불산 생산량이 약 5배인 월 1만3000톤으로 증가해 불화수소의 국내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삼현은 일본에서 전량 수입 중이던 전자식 변속레버(SBW)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해 올해 양산을 앞두고 있는 기업이다. 향후 전기자동차(BEV),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EV) 등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스마트 액츄에이터를 개발, 미래 신산업에 대응하고자 준비중이다.

 

(주)옵티코어는 전기신호, 광신호를 상호전환해 송수신하는 통신장비의 필수부품인 광트랜시버를 5지(5G)용으로 개발하는 창업기업이다. 현재 광트랜시버 핵심 원자재인 LD Chip 국산화를 위하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개발 중으로 칩부터 광트랜시버까지 국산 제품화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주)진켐은 500여 종의 자체 효소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바이오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대부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핵심소재인 데옥시뉴클레오사이드트리포스페이트(dNTP)를 저가의 물질로부터 고순도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국내 다수의 관련 기업과 공급계약을 맺어 수입대체 및 국산화를 진행하고 있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선정된 기업들이 신속하게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 1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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