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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연내 금리인하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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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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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연내 0.25%p 추가금리 인하 예상


한국은행이 연내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에서 나왔다. 인플레이션 상승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피치의 한국 국가신용등급 담당 제리미 주크 이사는 지난달 온라인으로 진행된 ‘팬데믹 하에서의 한국경제 및 크레딧 전망-코로나19, 도전받는 한국경제’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크 이사는 “한국은행은 올해 기준금리를 0.5%까지 인하하고 유동성 지원과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한은은 현재 상황을 만족하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인하 여력은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한 차례 인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적으로도 리스크가 대두되고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주크 이사는 기준금리가 25bp(1bp=0.01%) 정도 인하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보여진다라며 그 이유로 인플레이션 상승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주크 이사는 다만 “저금리 정책이 지속돼 2022년 기준금리가 인상된다고 하면 가계부채가 증가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한다”며 “저금리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가계부채에 부담이 생기고 이런 여파는 현재 주택가격에도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피치는 지난달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은 각각 ?1.1%와 3.7%로 전망했다.


주크 이사는 “한국 경제의 성장이 둔화하고 경제지표가 악화했지만, 이는 글로벌 쇼크이고 한국에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며 “한국의 지표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낫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등급을 AA-,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것은 한국이 코로나19 사태를 보건적 측면에서 관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11월 6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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