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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소형아파트 값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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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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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66% 올라…서민 내 집 마련 멀어져


현 정부 3년간 서울에서 중소형 아파트 시세가 가장 높은 비율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은 한국감정원의 ‘서울 아파트 평형별 평균 매매시세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아파트를 전용면적 기준으로 소형(40㎡ 미만), 중소형(40~62.8㎡), 중형(62.8~95.9㎡), 중대형(95.9~135.0㎡), 대형(135.0㎡ 이상)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상승률을 비교 했다.


김 의원에 의하면 서민층이 많이 찾는 전용면적 40~62.8㎡의 중소형 시세가 2017년 5월 3억7218만원에서 올해 7월 6억1741만원으로 65.9%(2억4523만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중형(62.8~95.9㎡) 아파트는 5억1524만원에서 8억3197만원으로 61.5% 올랐고, 중대형(95.9~135.0㎡)은 7억2738만원에서 11억46만원으로 56.7% 상승했다. 


김 의원은 “역세권과 거리가 있고 연식이 오래된 저가 소형·중소형 아파트마저도 문재인 정부 3년간 집값이 올라 자금이 넉넉지 못한 서민과 사회초년생의 내 집 마련이 어렵게 됐다”고 지적했다.


노원구와 구로구의 경우 중소형보다 소형이 더 큰 폭으로 올랐다. 소형(40㎡ 미만) 아파트의 경우 서울시 전체 평균은 2억6117만원에서 3억5009만원으로 상승률이 34.0%에 그쳤다. 그런데 노원구에서 같은 기간 중소형 시세가 2억7110만원에서 4억1435만원으로 52.8%(1억4325만원) 오를 동안, 소형은 1억8759만원에서 2억8815만원으로 53.6%(1억56만원) 올랐다. 구로구에선 중소형 상승률은 49.9%인데 소형은 51.0%로 더 높았다.


김상훈 의원은 “지난 3년여간 서울에서 보통 시민이 사고 살집이 사라졌다”고 지적하고 “문 정부의 부동산 실정이 갭투자와 패닉바잉을 자극하면서 서민의 주거비용을 급증시킨 만큼, 현 주거정책의 전반적인 수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20년 11월 3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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