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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W시장 약진…업계 전반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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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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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클럽 2개사 신규진입

패키지SW 41.7% 증가

 

지난해 조()단위 매출을 기록한 소프트웨어(SW) 기업이 12개로 전년대비 2개사가 증가하는 등 국내 SW시장이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SW산업협회는 최근 ‘2020SW천억클럽자료를 발표했다. SW천억클럽은 SW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의 전년도 매출액 규모를 조, 5000, 1000, 500, 300억 등 구간별로 집계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SW천억클럽을 공개해왔다.

 

지난해 기준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SW기업은 매출순으로 삼성SDS, 네이버, 다우데이타, LG CNS, 카카오, 넷마블, 현대오토에버, 엔씨소프트, NHN, 넥슨코리아, 네오플, 크래프톤 등 총 12개사다. 2018년도 ‘1000억 클럽‘5000억 클럽에 속해있던 다우데이터와 넥슨코리아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새롭게 조원클럽에 진입한 것이 눈에 띈다.

 

지난해의 경우 클라우드 관련 사업 호조에 힘입어 업계 전반에서 매출이 증가하고, 상위 클럽으로 진입한 기업들의 수도 늘어난 것이 특징적이다.

 

연매출 5000억원이상 1조원 미만인 SW기업(5000억클럽)10곳으로 나타났다. 우아한형제들, 펄어비스, 더블유게임즈가 이름을 올렸다. 이 외 1000억 클럽은 94, 500억 클럽은 73, 300억 클럽은 95곳으로 집계됐다.

 

전체 천억클럽 중 300억원이상을 올린 기업은 총 284개사로 전년(247개사)대비 15% 증가했으며, 이들의 매출 총액은 745717억원으로 전년(1632000)대비 17.8%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클라우드 관련 사업 수요 증가에 패키지SW14000억원으로 전년(9900억원)대비 41.7%가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고, 다음으로 임베디드SW1조원을 기록해 36% 증가했다.

 

SW클럽별 매출 변화를 살펴보면 ‘500억 클럽51000억원을 기록해 전년(41000)보다 26.2% 증가, SW클럽 중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다음으로 조() 클럽이 375000억원으로 2018(30조원)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패키지SW 분야의 경우 클라우드SW를 비롯해 금융·핀테크,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영역의 시장을 겨냥한 전문 패키지SW 기업 매출이 고르게 성장했다. 임베디드SW는 스마트카드 및 음석인식·자연어 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패키지SW 중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장은 패키지SW 개선과 통합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수요 등 관련 서비스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면서 연관된 SW기업들의 매출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SW산업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국내SW시장은 약진했다면서 시장에서 어느 정도 안정된 SW기업은 규모를 유지하고 있고, 새롭게 성장하는 중소·벤처 SW기업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산업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0년 9월 1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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