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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홀 피해 소송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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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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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보수건수↓…소송은 전년대비 26건 증가 

포트홀 관리, 디지털 기반화로 추적지도 구축


정부가 도로파임(포트홀)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관리체계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포트홀 관리 디지털화 등을 골자로 하는 작업관리 매뉴얼을 마련해 각 도로관리청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포트홀이란 도로 틈으로 빗물이 스며들어 침식 작용으로 구멍이 파인 곳을 지칭하며 장마철 직후에 주로 발생한다. 포트홀을 방치할 경우 사고나 차량 파손의 원인이 되므로 신속한 복구가 필수다. 

 

포트홀 발생 건수는 지난해 3만874건으로 전년(4만7937건)보다 약 19.95% 감소했다. 노후 도로에 대한 포장 보수 등을 하면서 발생 건수가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포트홀로 인한 피해 소송은 전년대비 26건이 증가한 119건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시, 도로학회 등 관계기관 논의를 통해 ‘도로파임관리 디지털화 방안’과 ‘보수관리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이번에 마련한 디지털화 방안을 보면 도로관리자가 전용 태블릿과 앱을 이용해 포트홀 사진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발생위치와 보수실적이 등록되도록 했다. 이렇게 등록된 포트홀 정보를 활용해 포트홀 빈발 추적지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자동탐지를 통해 신속하게 도로 균열이나 파임 등을 분석하고 맞춤형 보수공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수관리 매뉴얼’에서는 포트홀 크기 기준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순찰이나 보수방법 등 관리 방법도 담았다. 


이와 더불어 국토부는 포트홀 관리 디지털화를 위한 태블릿 PC를 구매해 보급하고 전용 앱 교육도 시행할 방침이다. 

 

/2020년 9월 10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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