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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 상승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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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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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8월 CCSI 88.2 VS 코로나 재확산 여파 미반영


코로나19 사태로 급락했던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넉달째 상승세를 나타내며 소비심리가 점차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상승세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달 CCSI는 전월대비 4.0포인트(p) 상승한 88.2를 기록했다. CCSI는 2003~2019년 중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하며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CCSI는 코로나 사태 여파로 지난 4월 70.8로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5월 77.6, 6월 81.8, 7월 84.2에 이어 넉달째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번 조사는 지난달 14일까지 조사분이 반영돼 지난달 하순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영향은 미반영됐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전 조사”라며 "조사 이후 코로나 2차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의 상향, 장마·폭염으로 인한 물가상승 등 앞으로의 소비자 심리지수 상승세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현재생활형편CSI(85)는 전월 수준을 유지한 반면, 6개월 후의 전망을 보여주는 생활형편전망CSI(89)는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92)과 소비지출전망CSI(99)는 전월대비 각각 2p, 4p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 역시 8월 72로 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완화되면서 전달보다 7p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CSI도 125로 전월과 같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인 물가인식과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모두 1.8%로 전월대비 0.1%p 상승했다. 금리 수준 전망은 88에서 90으로 2p 올랐지만, 여전히 장기평균치인 100을 밑돌았다. 

 

/2020년 9월 7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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