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1(월)

올 상반기 車수출 급감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9.03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내수 車판매 증가…개소세 감면 효과

등록차량 2402만3천대…전년比 증가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조치 등에 힘입어 내수차 판매가 증가하면서 상반기 자동차 등록대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가 2402만3083대(이륜차 226만대 제외)로 지난해 말보다 약 1.5%(35만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구 2.16명당 1대 꼴로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다.


자동차 등록 대수 증가율은 2015년 4.3%, 2016년 3.9%, 2017년 3.3%, 2018년 3.0%, 지난해 2.0% 등으로 최근 5년간 증가세가 줄어들어왔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등록 대수는 35만대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같은기간(24만대)보다 증가세를 키웠다.


특히 상반기 국내 자동차의 내수 판매는 93만대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7.2% 증가했는데, 이는 신차 출시 효과와 개별소비세 70% 인하 혜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해외 시장 위축 등 영향으로 올 상반기 수출 판매는 33.4% 줄어든 82만대로 집계됐다.


친환경차로 분류되는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는 68만9495대로 전체 등록 대수의 2.9%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0.6%포인트(p) 상승한 것이다. 친환경차 비중은 2013년 0.5%, 2014년 0.7%, 2015년 0.9%, 2016년 1.1%, 2017년 1.5%, 2018년 1.9%, 2019년 2.5% 등으로 매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친환경차 가운데 전기차는 11만1307대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52.9% 늘었다. 하이브리드차와 수소차는 각 57만506대, 7682대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25.3%, 226.5% 증가했다. 특히 수소차 등록 대수는 2018년말(893대)과 비교하면 1년 반 만에 8.6배 수준으로 뛰었으나 워낙 판매량이 적어 전체 자동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등록 차량 중 국산차는 2148만대(89.4%), 수입차는 254만대(10.6%)다. 수입차 점유율은 지난해 말(10.2%)과 비교해 0.4%p 높아졌다. 

 

/2020년 9월 3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태그

전체댓글 0

  • 6544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올 상반기 車수출 급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