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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 진단키트 수출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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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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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억6789만달러 수출…전년대비 662% 증가


국내 기업들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규모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글로벌 확진자 증가세로 향후 수출 전망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투자가 발간한 보고서에 의하면 관세청에서 발표한 6월 진단키트(HS Code 3822.00) 수출금액은 수리일 기준 1억6789만달러로 전년대비 662%가 증가했다.

 

특징적인 부분은 5월까지 수출대상 1위 국가는 브라질이었으나, 6월부터 미국에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미국이 1위로 올라섰다.

 

6월 수출금액 중 씨젠의 소재지인 서울 송파구의 진단키트 수출금액은 4674만달러를 나타냈으며, 2분기(4~6월) 서울시 송파구 진단키트 수출금액은 1억5012만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발표에 의하면 올 상반기 진단키트는 수출액이 전년대비 1130% 급증한 5억2000만달러, 수출 국가수는 149개국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4000만 달러와 비교하면 무려 13배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 19진단키트의 힘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지난 3월 4394만달러 수출을 기록한 이래, 4월에는 전년대비 300배 늘어난 약 2억달러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5월부터는 중복 수출 계약 등이 정리되면서 수출액이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1억 달러 규모의 수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진단키트 주요 수출국은 브라질(13.5%), 미국(11.3%), 이탈리아(8%), 인도(6.8%), 아랍에미리트(5.9%) 순으로 파악된다.


업계는 하반기에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진단키트 수출은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26일 기준 코로나19의 전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1600만명(사망자 64만명)을 넘어서고 6주만에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했다며 30일 긴급회의를 소집하기도 했다. 

 

/2020년 8월 10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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