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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주택 매매가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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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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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합’ VS 지방 ‘하락’ 전망


하반기 주택 매매가의 상승세가 크게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이달 초 발표한 ‘2020년 하반기 건설·주택경기 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올 하반기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1% 상승에 그칠 전망이다.


 건산연은 올 상반기 상승폭(2.0%)과 달리 거의 보합세 유지에 그치며 올해 한 해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2.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수도권과 지방에서 주택 매매가격 방향성이 상반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은 정책적 요인으로 인한 법인과 다주택자의 물건이 다수 유입되겠지만 저금리 기조로 인한 수요가 하락세를 저지하며 0.3%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방의 경우 지역 간 격차와 지역 내 상품 간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특정 이슈에 반응한 매매 수요가 존재할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이는 정부의 신속한 지역별 규제 확대에 의해 차단되며 매매가격이 0.2%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역적으로는 수요자들이 중심 지역에 위치한 이른바 ‘똘똘한 한 채’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으나 똘똘한 한 채를 소비할 수 있는 계층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여론은 정부의 잇단 부동산 안정화 대책에도 올해 하반기에는 집값 상승에 소폭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이 지난달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총 40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42.7%(1748명)가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하락은 37.7%, 보합은 19.6%에 그쳤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42.6%가 ‘상승’, 36.9%가 ‘하락’, 20.6%가 ‘보합’을 예상했다. 경기 지역 역시 44.3%가 ‘상승’, 36.3%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해 서울·경기는 집값 상승을 예측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반면, 인천은 43.1%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해 '상승(36.5%)'을 예상한 응답자보다 하락을 전망하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2020년 7월 16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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