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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심분리기 40년 한우물…불량률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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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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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기계, 기술 고도화와 맞춤형 주문제작이 ‘경쟁력’
철저한 품질 검수로 불량률 ‘제로화’…재구매율 높아

 

40여년 원심분리기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장인이 있다. 만덕기계 윤만중 대표(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만덕기계는 장인정신을 밑바탕으로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기술개발과 품질관리로 업계에서 원심분리기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윤만중 대표는 업계에 몸담은 이래 원심분리기를 비롯 세탁(건조)기, 탈수기, 섬유기계 등 회전식 기계 및 회전체 엔지니어 외길을 걸어왔다. 그는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밑천으로 23년전 만덕기계를 설립, 원심분리기 최고의 기업을 꿈꾸며 제품 개발과 기술고도화에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윤 대표는 “저는 이 분야에서만 최고로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술개발의 길을 놓지 않았다”라며 “고객들은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얻으려는 능률과 실용을 겸비한 설비를 요구한다. 그래서 고객과 소통하며 저의 기술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고객이 사용하기 편리한 고정밀·고효율 기계를 CAD로 설계하고, 문의에는 신속하게 응대해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만덕기계는 시장 트렌드와 요구사항을 즉각 반영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설계를 통한 주문제작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또한 동사는 복잡한 기술을 단순화함으로써 원가를 절감하는 노하우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철저한 감독하에 제작·검수 후 출고가 이뤄져 하자가 거의 없다.

 

윤만중 대표는 회사설립 초기부터 큰 욕심 안 부리고 안정적인 경영에 주력해 왔다. 그는 돈을 많이 벌기보다 자신이 만든 기계를 각 업체에서 고장없이 잘 사용할 때, 그리고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찾아와 주문제작을 부탁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마치 딸을 출가시키는 마음으로 제품 개발과 제작, 공급, 사후관리에 정성을 다하다 보니 첫 고객이 재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윤 대표는 “우리의 원심분리기는 제약·화학·식품 등 크게 5개 분야가 주력으로 예전에는 섬유 부문 기계 주문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섬유가 많이 줄고 2차전지 분야 주문이 늘었다”고 말했다.

 

동사는 여포분리형 상부식, 하부식, 무공, 횡형필라식, 스크류데칸타, 횡형풋셔식, 연속스크류, 횡형진동식, 디스크 등 다양한 원심분리기를 용도에 맞춰 100% 주문제작하고 있다.

 

그밖에도 이 회사는 상부식 및 상부식 카트리지 탈수기, 자동회전 건조기, 스팀 텀블러 등 섬유 기계와 도금용 탈수기, 도금용 탈유기, 함침용 원심분리기 등 금속관련기계 분야에 화려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만덕기계는 코오롱, 삼성, 동부제약, 보령제약, 일동제약 등 국내 유수의 제약회사와 천보 등 케미칼 회사를 주고객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동사는 일찍이 중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이집트, 터키 등 10여개국에 원심분리기를 수출하는 등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오늘날 원심분리기 전문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윤 대표는 “앞으로도 한 눈 팔지 않고 원심분리기 개발에 주력하려 한다”며 전문성 강화의 의지를 피력했다.

 

/2020년 6월 25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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