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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發 고용쇼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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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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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수 3개월 연속 감소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시장 충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5월 고용동향’에 의하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693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9만2000명 감소했다. 지난 3월(-19만5000명)과 4월(-47만6000명)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세다.
 
특히 휴업·휴직이 이어지면서 일시휴직자는 3개월째 100만명 이상에서 머물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시 이들이 실업자로 돌아설 수 있어 우려된다. 다만, 일시휴직자 증가폭은 3월(126만명)이나 4월(113만명)에 비해서는 축소됐다.
 
지난달 실업률은 전월대비 0.5%포인트(p) 상승한 4.5%로 1999년 6월 구직기간 4주 기준 통계작성 이래 5월 기준으로 20년만에 가장 높았다. 또한 실업자수도 127만8000명으로 구직기간 4주 기준 통계작성 이래 5월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달 고용지표에서는 고용 충격이 청년층과 고용취약계층에 집중되는 것이 다시 확인됐다. 20대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3만4000명 감소했다. 고용률은 55.7%로 2.4%p 하락, 1982년 통계작성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임시일용직과 자영업자 등 고용 취약계층에 타격도 지속됐다. 임시일용직 취업자는 65만3000명 감소해 1989년 1월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폭 급감한 전월(78만3000명)보다는 감소폭이 축소됐지만,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9월(-59만2000명) 수준은 훨씬 뛰어넘고 있다.
 
지난달 취업자수 감소폭은 39만2000명으로 전월(47만6000명)과 비교해 축소됐지만, 제조업 취업자 감소폭이 확대되고 잇는 것이 우려된다. 제조업 취업자는 5만7000명 줄어 3월(-2만3000명), 4월(-4만4000명)에 이어 3개월째 감소했고, 감소폭도 커졌다.
 
/2020년 6월 20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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