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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달 수출입 감소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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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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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 3.3% 감소…수입 16.7% 급감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4월 깜짝 반등했던 중국의 수출이 지난달 다시 감소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수출보다 더 크게 줄어들면서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는 크게 늘어났다.
 
중국 해관총서에 의하면 지난달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3.3% 감소한 2068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이는 시장 예상치인 6.5% 감소보다는 선방한 실적이다.
 
위안화로 환산시 중국의 수출은 1조4600억위안으로 전년대비 1.5% 상승했다. 이는 전달 수출이 8.2% 증가한 것에 비해 증가 폭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앞서 시장 예측치(8%)에는 미치지 못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수출은 올해 들어 계속 감소하다가 지난 4월 3.5% 반등하면서 충격에서 벗어나는 듯했다. 당시 전문가 예상치는 15.7% 감소였지만 수출은 큰 폭으로 늘었다. 그러나 중국의 수출이 한 달 만에 다시 감소하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세계 경기 침체 영향을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같은 기간 중국 수입은 1438억9000만달러로 전년대비 무려 16.7% 급감했다. 위안화 환산시 수입은 12.7% 감소한 1조134억위안을 나타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인 9.8% 감소율은 물론, 전달 -10.2%보다 훨씬 밑도는 것이다.
 
중국의 무역수지는 629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52.9% 늘어난 수치로, 수출감소보다 수입 감소폭이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1~5월 누적 수출입액(위안화 기준)은 전년동기대비 4.9% 줄어든 11조5400억 위안을 기록하게 됐다. 이 중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7% 줄어든 6조2000억 위안을, 수입은 5.2% 감소한 5조340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무역흑자는 8598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감소했다.
 
/2020년 6월 19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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