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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서비스’ 제값받는 생태계 구축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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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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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영방재엔지니어링, 전문성·품질관리로 업계 신뢰 쌓아
국내 최초 ‘설계·감리·점검·공사’ ISO9001인증 동시에 받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과 소명의식으로 소방산업 45년 외길을 걸어온 업계 산증인이 있다. (주)윤영방재엔지니어링 남상욱 회장(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남 회장은 지난 1975년 한국화재보험협회에 입사, 소방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소방기술사와 소방시설관리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1996년 협회를 퇴사한 후 현 회사에 입사, IMF외환위기에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남 회장이 경영권을 이어받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윤영방재엔지니어링은 소방 설계·감리·시설점검·설비공사 모두를 일괄하는 업계에 몇 안 되는 소방전문기업이다. 특히 동사는 관련업계 최초로 4분야(설계·감리·점검·공사)를 동시에 ISO9001을 취득, 품질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그리고 부설연구소를 통해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등 기술력과 경험으로 승부해 나가고 있다.
 
남상욱 회장은 “저는 항상 서류정리·품질관리를 중요시 한다. 업무가 짜임새 있게 이뤄지면 신속하면서도 하자 없이 일사분란하게 이뤄진다. 또 저 자신도 라이선스를 취득한 엔지니어로서 기술적·실무적인 부문에서 고객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남 회장에 의하면 과거 소방업계는 열악한 환경 속 덤핑구조로 인해 품질 담보가 어려웠고, 경력자들부터 근무 여건이 열악하다보니 우수인력 채용이 힘들었다. 이러한 덤핑 경쟁에서 탈피하기위해 남 회장은 소수정예의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제값 받고 제대로 된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동사는 국민은행 본점, 두산타워, 청주하이닉스반도체,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 많은 건물에 대한 소방설계 및 감리실적과 서울지하철 1호선~4호선 전체 역사, 인천지하철 전체역사, 월성원자력발전소 등 중요시설에 상주인력을 파견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점검 분야에 노하우가 깊다.
 
남 회장은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공장, 발전시설, 반도체공장 등 산업시설, 의료·교육, 통신·교통, 유통매장, 종교시설에 이르기까지 거래처가 다양한데 정기적인 점검을 나가는 곳은 100여곳 정도 된다. 대표적인 예로 현재 건설중인 신울진 원전을 5년째 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상욱 회장은 지난 1995년 민간 전문업체에 의한 소방점검 제도가 시행됐으나 불모지나 다름없던 시절부터 심의, 정책자문, 업계 강연 등 주어지는 업무를 밤낮없이 수행했다.
 
그는 또한 현장의 지침서 하나 없는 현실에 ‘소방시설의 설계 및 시공’을 집필, 출간했다. 이 책은 12번의 개정판이 나온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이외에도 남 회장은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가 임의단체 시절 회장직 수행과 사단법인 출범 후에도 11대 회장직을 수행하는 등 뚜렷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과 지난 2018년 ‘남헌상(업계 최고 권위의 공로상)’등을 수상했다.
 
남상욱 회장은 “소방시설공사가 이번에 분리발주가 법제화되는 등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 이는 업계가 발전할 수 있는 분기점이 된 거다”라며 “다만, 우리는 화재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밀접한 연관을 갖는 분야로서 업체들이 이익만을 쫓지 말고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년 6월 10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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