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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증가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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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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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4039억8000만달러…전월대비 37억7000만달러 증가
 
외환보유액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요동치던 세계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되찾으면서 외환시장이 진정된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에 의하면 지난달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039억8000만달러로 전월대비 37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외환당국의 시장안정화 조치와 미달러화 강세로 줄어들기 시작해 지난 3월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인 89억6000만달러가 감소하며 우려를 더 한 바 있다.  자산 구성별로는 유가증권이 3615억1000만달러로 89.5%를 차지, 전월(89.4%)대비 소폭 증가했다.
 
국제통화기금(IMF)포지션도 32억달러(0.8%)로 4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하지만, 예치금은 312억3000만달러(7.7%)은 전달대비 5억달러 줄었고, 특별인출권(SDR)도 32억6000만달러(0.8%)로 6000만달러 감소했다. 그리고 금 보유액은 47억9000만 달러로 1.2% 비중에 변동이 없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달에는 3월 외환시장에 공급했던 자금 중 일부가 회수되면서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3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1위는 중국(3조1606억 달러), 2위는 일본(1조3662억 달러), 3위는 스위스(8507억 달러)다. 그 뒤를 러시아(5635억 달러), 대만(4804억 달러), 인도(4778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4725억 달러), 홍콩(4376억 달러)이 잇는다. 우리나라 다음 10위는 브라질(3432억 달러)이다. 외환보유액 10위권 나라 중 신흥국들은 지난 3월 외환시장 방어를 위해 다량의 외환보유액을 소진해 일제히 보유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5월 22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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