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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엔지니어링 산업 혁신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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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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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시장 창출, 수출확대, 디지털 전환 등 담아

 
정부가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통해 우리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려는 목적으로 이달 ‘엔지니어링 산업 혁신전략’을 마련, 발표했다.
 
엔지니어링은 과학기술 지식을 응용해 수행하는 사업 또는 시설물에 관한 활동을 뜻한다. 건설·정보통신·기계·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각 산업의 역량과 발전을 뒷받침하기 때문에 ‘산업 위의 산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전략에서 ‘디지털 엔지니어링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4대 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엔지니어링 프로젝트·통합운영 관리 분야에 대한 공공기관과 민간 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이 추진된다. 이와관련 정부는 공공기관이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8건의 시범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특히 공공기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 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실증·사업화 지원, 우수협력 공공기관 포상 등의 혜택도 마련했다.
 
주요 권역별로 수주 지원 체계도 구축된다. 지난해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 수주는 8조4000억원 규모이지만, 내수가 7조4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정부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퇴직 인력 매칭, 보증 확대, 타당성 조사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남방 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에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내년부터 손해보험사와 공동으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담보하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외 공동 보증 프로그램도 베트남에서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로 2022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그밖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링의 디지털화 추진과 공정한 산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표준품셈 확대와 기술력 중심 상대평가 강화로 저가 입낙찰을 지향키로 했다.
 
산업부는 앞으로 3년간 4대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2020년 5월  21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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