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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매년 증가세…고용 창출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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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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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력 7년이내 창업기업 79.1%
제조업·ICT·교육서비스 순

 
국내 소셜벤처가 1000개에 육박하고 있고, 대표자 연령 및 기업 업력, 고용 인원 등을 고려했을 때 청년창업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소셜벤처 현장간담회 개최와 더불어 ‘2019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사된 ‘소셜벤처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 중기부는 지난해 초 소셜벤처 지원을 목적으로 혁신성, 성장성,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소셜벤처 판별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그리고 소셜벤처로 추정되는 기업군을 발굴한 뒤, 소셜벤처로 판별된 998개사 중 설문에 응답한 77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고, 이번에 발표한 것이다.
 
중기부 조사결과, 지난해 기준 국내 소셜벤처 기업수는 998개사로 파악됐으며, 지난 2016년말 601개사에서 2017년 724개사, 2018년 853개사 등 매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벤처는 대표자의 연령이 20~30대인 기업이 43.1%,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 79.1%를 차지하는 등 청년창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응답 기업 771개사가 총 8860명을 고용해 기업당 평균 11.6명의 고용이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됐고, 최근 3년간에만 354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고용 비율(49.4%)과 취약계층 고용 비율(38%)이 높게 나타나 여성, 취약계층 고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소셜벤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제품, 서비스 제공’(38.3%), ‘취약계층 고용촉진’ (24.9%), ‘취약계층을 위한 플랫폼 운영’ (16.6%)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아니라 소셜벤처의 업종은 정보통신업, 교육 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 등 기술기반업종이 대부분을 차지(80.5%)하고 있으며, R&D조직?인력 보유비율 51.4%, 지식재산권 보유기업 비율 65.9% 등 기술성과 혁신성을 함께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셜벤처 상위 5순위 업종은 제조업(39.6%), 정보통신업(16.6%), 교육서비스업(9.7%),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8.4%), 도소매업(5.3%)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기업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는 주로 취약계층 등 사회적약자와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 실업·일자리, 환경, 교육 분야 순이었다. 
 
소셜벤처의 R&D조직·인력 보유비율은 51.4%에 달했고, 전체기업 중 508개기업(65.9%)이 지식재산권을 보유(기업당 평균 지식재산권 3.9건)하고 있었다.
 
소셜벤처 업계에서는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문제로 자금조달을 가장 많이 언급했으며(1순위 응답률 38.5%, 1+2순위 응답률 60.6%), 다음으로 중간지원조직 확대(1+2순위 응답률 29.3%),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1+2순위 응답률 27%), 소셜벤처 인식개선(1+2순위 응답률 25.8%) 등의 지적이 나왔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셜벤처 전용 창업?R&D 사업을 마련하고, 임팩트 금융을 확대하는 등 소셜벤처의 창업·성장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소셜벤처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소셜벤처 허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15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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