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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중력에도 외제車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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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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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신차 봇물, BMW·캐딜락 등 판매 증가세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정책에 힘입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판매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수입차 업계는 지난달 프로모션 강화와 신차 출시로 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의하면 지난 3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2만304대로 전년동월대비 12.3% 상승했다. 이는 전월과 비교하면 무려 21.4% 급증한 성적이다. 3월 수입차 시장은  독일차 강세와 일본차 부진으로 나타났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를 중심으로 하는 독일차가 전년대비 55.9% 증가한 1만2958대가 판매되며 강세를 보였다. 캐딜락, 포드, 지프 등 미국차는 2805대가 팔리며 71.4%의 성장률을 보였다. 볼보로 대표되는 스웨덴차도 1162대를 기록하며 30.6% 성장했다. 반면 도요타·렉서스·닛산·인피니티·혼다 등 일본차는 1406대에 그치면서 전년대비 무려 67.8% 급락했다.
 
올해 1분기(1~3월) 누적 판매 대수는 벤츠가 1만5400대로 전년대비 11.2% 증가한 가운데 BMW 1만1331대로 40.5% 성장하며 1위와 벤츠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아우디는 2449대로 지난해보다 4.3% 줄었으나 폭스바겐은 3535대로 645.8% 급증, 배출가스 조작 후유증에서 점차 벗어나는 분위기다.
 
수입차 업계는 코로나19 충격에서 다소 회복됐으면서 구매력도 갖추고 있는 유일한 시장으로 한국시장을 꼽으면서 신차 출시 등 국내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BMW는 ‘M4 쿠페 컴페티션’을 출시하며 국내에서 65대 한정 판매하고, 자회사인 미니는 ‘MINI JCW 클럽맨’을 출시했다. 또한 최근 폭스바겐은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모델’을 출시했으며, 타타의 자회사인 재규어랜드로버는 중형 세단 XF의 2020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은 6~7인승 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뉴 에비에이터’를 선보였다.
 
일본차의 경우 국내 기업의 하이브리드차 등 신차 발매로 일본차만의 메리트가 사라지면서 당분간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0년 5월 9일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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