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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이용액·가맹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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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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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액 2000억원 돌파…재난지원금 효과 톡톡

 

제로페이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이용액과 가맹점이 급증하는 특수를 누리고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지난달 제로페이 누적결제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으며, 가맹 신청, 상품권 판매 등이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제로페이는 연 매출 8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0%를 적용하는 모바일 간편결제수단으로 출범 초부터 최근까지 이용자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를 타고 이용자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 의하면 2018년 12월 출범한 제로페이는 현재 47만 가맹점을 확보하고 이용액도 지난 3월 한 달 간 283억원으로 1년 사이 24배 가까이 증가했다.

 

제로페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요인은 서울시를 중심으로 한 지방자치단체가 코로나19에 따른 재난지원금을 지역상품권으로 주고 이를 제로페이에 연계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재난긴급생활비 지급시 제로페이로 받는 가구에는 지급액의 10%를 추가해 지급하고 있으며, 주민센터를 찾는 어르신 등 지역주민들에게 주민센터 직원이 제로페이 앱을 스마트폰에 깔아주는 등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서울시 모바일 지역화폐 ‘서울사랑상품권’을 20% 할인 판매한 효과도 컸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와 연계해 제로페이 가맹점만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전용화폐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열흘 만에 판매 예정 금액 500억원이 다 팔리고 추가 800억원도 완판 돼 인기를 끌었다.

 

이용자와 이용액이 늘면서 가맹신청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 제로페이 가맹 신청이 전국에서 8만5000여건으로 2월 8900여건 대비 855%이상 늘었고, 서울시에서만 1만3000여건으로 2월 2500여건 대비 420% 이상 늘었다.

 

/2020년 4월 27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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