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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아파트 ‘선호’ 이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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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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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상위 차지…품질·투자가치 높아

 

내집 마련과 투자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매할 때 소비자들은 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한다. 이는 입지나 준공 시기가 비슷해도 아파트 브랜드에 따라 청약 결과나 시세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인데, 여기에는 보다 근본적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계에 의하면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자금조달력을 갖춘 만큼 사업 안정성이 높고, 평면이나 커뮤니티 등 상품성도 비교적 우수하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희소성으로 시세에서도 우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의하면 광주 남구 ‘힐스테이트 백운’ 전용면적 84㎡의 시세는 지난달 기준 4억000만원인 반면, 단지에서 반경 약 1㎞ 내에 위치한 한 단지 동일 면적은 3억3750만 원으로 약 1억원이상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부동산114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5위권 건설사(컨소시엄 제외한 단독 시공 기준)별로 서울 지역 아파트의 올해 2월말 기준 3.3㎡당 평균 매매가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삼성물산이 444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GS건설(3902만원), 현대건설(3466만원), 대림산업(3018만원), 대우건설(2414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그런데 2019년 기준 종합건설 부문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보면 삼성물산(1위), 현대건설(2위), 대림산업(3위), GS건설(4위), 대우건설(5위) 순으로 시공능력 평가와 브랜드 평판이 유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삼성물산이 시공한 아파트는 지난 2015년부터 6년 연속 가장 높은 매매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2~4위권에서는 시공능력 순위와 아파트값 순위가 다소 차이를 보이며 치열한 각축전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

 

이와 관련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일수록 브랜드 경쟁력이 높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보니 강남 등 요지에 위치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지 수주전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는 경우가 많아 이는 다시 브랜드 평판으로 이어진다. 또한 건설사들의 고급화 전략으로 프리미엄 값어치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4월 14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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