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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지급수단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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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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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신용카드 현금 첫 추월

 
소비자들의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결과 신용카드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265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2019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결과’에 의하면 만족도 조사에서 신용카드가 80.8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이 현금(79.5점), 체크·직불카드(76.5점) 순이었다.
 
한은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지급수단으로써 얼마나 편리한지, 도난 위험은 없는지, 상점에서 거부당할 수 있는지, 수수료는 얼마인지 등에 대해 점수를 매겼다. 그 결과 신용카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만족도가 현금을 앞선 것은 2014년 종합만족도 조사가 진행된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은 식당, 소매점 등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거절한다는 이유로 현금이 더 만족스럽다고 본 응답자들이 많았다.
 
가장 선호하는 지급수단으로도 신용카드(57.6%), 현금(21.6%), 체크·직불카드(17.9%) 순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70대 이상은 현금을 제일 선호했고, 30∼60대는 신용카드를, 20대는 체크카드를 주로 썼다.
 
설문조사 시점에 응답자들이 지갑 속에 보유한 현금은 평균 5만3000원으로 2017년 조사(8만원)보다 2만7000원 줄었다. 1인당 현금 보유액은 성별·연령별 모두 과거 조사 때보다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 1인당 신용카드 발급 장수는 3.9장, 체크·직불카드는 5.9장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6월 말 기준으로 전체 카드 발급 장수를 경제활동인구 수로 나눈 값이다.
 
다만, 전통시장과 소매점, 슈퍼마켓에서는 여전히 현금을 더 많이 쓴다는 응답이 많았다. 전통시장에서 현금을 이용하는 비중은 78.5%로 신용카드(6.1%), 체크·직불카드(2.6%)를 크게 앞질렀다. 소매점·매장·슈퍼마켓도 현금 비중이 41.6%로 1위였다.
 
/2020년 3월 26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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