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4-02(목)

中企 절반 올 연봉 동결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3.13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中企 연봉인상률 3.2%…10명중 4명 연봉협상 ‘불만’

 
올해 중소기업을 다니는 직장인 절반은 연봉이 동결됐고, 연봉협상을 마친 직장인 40%이상은 연봉협상에 ‘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786명을 대상으로 ‘연봉협상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 연봉협상을 마친 중소기업 직장인은 67.3%로 나타났다.
 
이 중 올해 연봉이 전년 수준으로 ‘동결됐다’는 직장인이 51.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상됐다’는 응답자가 46.5%를 차지했다. ‘삭감됐다’는 응답자는 2.5%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올해 연봉이 확정된 중소기업 직장인의 연봉인상률은 평균 3.2%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3년 중소기업 직장인 연봉인상률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2018년 연봉인상률은 3.7%, 지난해(2019년)에는 4.0%로 0.3%P 오른 것으로 집계됐으나, 올해는 3.2% 인상에 그친 것이다. 또 최근 3년 동일 조사결과 ‘연봉이 인상됐다’는 응답자는 매년 감소했으나, ‘연봉이 동결됐다’는 응답자는 매년 늘어나는 특징을 보였다.
 
한편,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직장인 1390명을 대상으로 ‘연봉협상에 대한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매우 불만족(19.1%)’이거나 ‘대체로 불만족(23.2%)’이라는 응답이 무려 42.3%에 달했다. 이어 ‘보통’이라 답한 직장인이 28.9%, ‘매우만족(7.3%)’하거나 ‘대체로 만족(21.6%)’하는 직장인은 28.9%를 차지했다.
 
‘연봉협상 결과 때문에 퇴사충동을 느끼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절반 이상(55.2%)이 ‘퇴사충동을 느꼈다’(매우 그렇다 25.1%, 그렇다 30.1%)고 답했다.
 
대기업 (종업원수 1000명 이상)의 연봉협상 불만 비율은 30.3%, 중견기업(300명~999명)은 32.2%를 차지한 반면, 중소기업(299명 이하)은 48.9%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연봉 협상 후 퇴사 충동’을 느낀 직장인 비율은 중소기업 근무자(59.5%)가 가장 높았고, 이어 중견기업(53.6%), 대기업(39.8%)순으로 조사됐다.
 
/2020년 3월 13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中企 절반 올 연봉 동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