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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전매제한 해제 아파트값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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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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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울 11개단지 해제 예정…분양가 대비 평균 4억 올라

 
올 상반기 서울 11개 아파트 단지의 분양권 전매제한이 해제된다. 그런데 이들 단지의 입주권 거래가격은 최초 분양가보다 평균 4억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의하면 올 상반기 전매제한이 풀리는 아파트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서울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서울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해모로’ 등 총 11개 단지다.
 
이번에 분양권 시장에 나오는 아파트는 서울에서도 입지가 뛰어나고 새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프리미엄이 적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앞서 부동산 콘텐츠 제공 업체인 경제만랩이 지난달 국토교통부와 각 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를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 올해 상반기 전매제한이 풀리는 아파트들은 최초 분양가보다 평균 4억원가량 오른 가격에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2017년 11월에 분양한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전용면적 84㎡의 경우 분양가가 8억1000만원이었지만 지난해 12월에는 12억1000만원에 입주권이 거래돼 4억원이 뛰었다. 이 아파트 단지는 오는 6월 전매제한이 해제된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7억3000만원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11월에 입주권이 11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프리미엄이 4억2000만원이 붙은 것이다. 이 아파트단지 역시 오는 6월 전매제한이 풀린다. 또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전용면적 84㎡) 역시 최초 분양가가 5억8000만원이었지만, 지난해 11월 10억1500만원에 거래돼 4억3500만원의 프리미엄을 형성했다.
 
경제만랩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의 영향으로 신축 아파트 공급은 줄고 청약 당첨은 어려워지고 있어 입주권이나 분양권 수요가 늘고 있다”며 “입지가 우수한 새 아파트 선호도는 여전히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아파트 전매제한이 풀리면 추가 가격 상승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년 2월 19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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