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6-05(금)

[지하공동 탐사 특집] 핸드형 멀티 GPR로 보도진단 정밀도 높여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2.11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ggg.jpg

 

(주)지오레이다, 보도·문화재 등 탐사(진단) 전문성 돋보여

 
기존 지반침하 탐사가 도로에 집중되는 사이 인도(보도)와 이면도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주)지오레이다(대표 김순태, 사진)는 ‘핸드형 멀티 GPR탐사기(8채널)’로 보도 싱크홀을 3D탐사하는 전문업체로 주목된다.
 
김순태 대표는 “도로함몰은 위험하다면서 보도부문은 그렇지 않다. 저는 2007년부터 인도에 대한 분석에 임했다. 주변 공사장을 보면 블록들이 비틀려 있는 것을 자주 발견하는데, 지반 침하로 언젠가 큰 사고가 날 수 있다. 위험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지하안전법으로 인해 일부 GPR탐사가 도입되고 있지만, 부가가치가 없어 자리를 못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지오레이다는 보도탐사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서울시 품질시험소에 ‘GPR탐사 결과·비교 및 보도구간 적용여부를 위한 보고서’용역을 수행해 제출했다.
 
그 결과를 보면 보도구간은 차도와 달리 지상 및 지하지장물이 많고 포장상태가 불량하고, 지반 매질상태도 복잡·불균형한 등 차량형 GPR탐사가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단채널 GPR 탐사의 경우 탐사시간 장기화, 비용문제 등 단점이 있었다.
 
이에 동사는 ‘핸드형 멀티 GPR탐사기(8채널)’를 도입했다. 이 장비는 보도구간과 비좁은 이면도로구간에서 신속 정확하게 3차원 GPR탐사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존장비보다 정확히 지반침하와 동공 유무를 파악하고 있다.
 
김 대표는 “보도와 이면도로는 포장재질이 블록, 시멘트, 아스팔트 등 다양하다보니 동공 탐사에 효과적인 주파수 대역이 달라지고, 지상의 비좁은 공간 등으로 인해 3D탐사로 동공을 찾는 게 쉽지 않다. 우리는 전용장비를 통해 3D탐사를 수행하고 지반침하 분석도 해준다. 지금까지 보도 구간 탐사는 약 20건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주)지오레이다는 물리탐사 및 지반조사 전문성으로 재작년 경주·포항지역 문화재 안전진단을 도맡았으며, 3D탐사의 전문성을 살려 유골탐사와 지난해에는 천연기념물 나무를 위주로 수목진단이 이뤄지고 있다.
 
김순태 대표는 “우리는 메인이 보도블럭이고, 그 다음이 문화재 진단이다. 그런데 보도 GPR 탐사의 경우 일부업체가 전문성 없이 단가 후려치기를 해 경쟁이 어려운 상태다. 다만, 우리는 전문성이 있어 사고 발생지역에서 많이 찾는다. 그래서 문화재 탐사 수주에 주력하면서 보도 싱크홀 탐사 시장이 열릴 때를 기다리려 한다”고 말했다.
 
/2020년 2월 11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5853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지하공동 탐사 특집] 핸드형 멀티 GPR로 보도진단 정밀도 높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