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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공동 탐사 특집] 멀티 GPR장비로 탐사·채움 ‘원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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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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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지엠(주), 차량형 공동복구 시스템 개발 적용

 
독자 기술개발로 GPR탐사부터 긴급복구까지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이 있다. 그 주인공은 광성지엠(주)(대표 한광수, 사진)이다.
 
동사는 서울시에서 발주한 지난 2017년 노면하부 동공탐사(3단계)과 지난해 공동조사(1단계)을 수행해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
 
한광수 대표는 “GPR탐사는 정확한 공동위치를 파악하는 탐사정확도가 생명이다. 우리는 그간의 탐사경험의 축적과 분석능력 향상을 통해 타사보다 주변 영상과 노면 영상카메라, 고정밀 거리측정기(DMI), GPS를 연동해 정확한 공동위치를 파악하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성지엠(주)는 지난 2015년 3D-GPR 탐사 분야에 진출한 이래, 독자 기술개발을 위해 13명의 전문연구원을 확보해 기술연구소에서 자체분석기술 확보 및 장비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기본 분석인자 외 자체분석 파라미터를 적용, 동공 적중률을 90%이상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동사는 스웨덴 3D GPR탐사장비를 수입하는데 그치지 않고, 국내 실정에 맞춰 개조했다. 교통상황에 따라 주행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안테나 Up-Down시스템도 그 일환이다.
 
한 대표는 “GPR탐사장비는 가변형과 임펄스 방식이 있는데, 모두 장단점이 있다. 다만, 특정 목적을 위해 집중적으로 살피는 데는 임펄스 방식이 효과적이다. 동공이 많은 일본도 임펄스 방식을 쓴다”라며 “우리는 200㎒와 400㎒ 주파수가 있는데, 경험상 400㎒가 국내 실정에 가장 적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일부 지자체가 지역제한을 둬 장비와 탐색 능력이 부족한 기업이 입찰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자체는 실적과 기술이 입증된 업체를 선정해야 국민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광성지엠(주)는 지난해 차량형 공동복구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GPR탐사결과 상·하수관과 영향이 없는 지하동공으로 확인되면, 즉시 복구차량이 투입되어 채움재를 주입해 원상복구 시킨다. 이 시스템은 무선제어 시스템을 갖춰 전 작업과정이 원터치 자동화되어 있으며, 채움 과정에서도 도로오염을 최소화토록 개발 됐다.
 
한광수 대표는 “올해는 서울시뿐 아니라 부산시에도 공동복구 시스템이 적용될 것이다. 다만, 동공 채움까지 하려면 스캔·천공·주입 차량 3대가 함께 다녀야 한다. 그러다보니 서울시 관내 각 지자체마다 구청과 경찰서에서 허가를 따로 받아야하고, 또한 새벽과 심야에만 허가가 나다보니 직원들 피로와 경비 부담이 문제가 되고 있어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년 2월 11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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