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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PC시장 성장세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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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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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 지원종료…PC시장 8년만에 반등

 
지난해 세계 PC시장이 8년 만에 처음으로 역성장세에서 벗어나 반등했다. 지난달 14일 예정되어 있던 윈도우7의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우 버전 업그레이드를 위한  PC 교체 수요 등이 맞물린 효과로 풀이된다.
 
IT 시장조사업체들에 의하면 지난해 PC시장은 전년대비 성장했다. IDC와 카날리스는 전년 대비 2.7% 성장한 것으로 추정했고, 가트너는 0.6% 성장한 것으로 내다봤다. 가트너의 경우 크롬북을 PC 집계에서 제외해 다른 두 업체와 성장률 추정에 차이가 있다. 이처럼 PC시장이 성장한 것은 전년대비 1.7% 성장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이들 시장조사업체들은 지난해 PC시장 성장 요인에 대해 운영체제의 윈도우10으로의 교체 수요가 큰 역할을 했다고 공통적인 목소리를 냈다.
 
미카코 키타카와 가트너 수석연구원은 “미국과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일본에서 윈도우10 업그레이드에 대한 활발한 수요로 인해 PC 시장이 8년 만에 처음으로 성장했다”라며 중국, 아시아·태평양 등의 많은 기업이 아직 PC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윈도우7 기술지원 종료 이후에도 PC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IDC 역시 지난달 윈도우7에 대한 기술지원이 종료되기 전 윈도우10이 탑재된 PC로 전환하는 기업들에 의해 지난 1년간 상업용 PC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업체별로는 세 시장조사업체 모두 1~3위를 레노버, HP, 델 순으로 짚었다. 레노버가 24.1%~24.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HP는 22.2%~23.6%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 3위인 델은 16.8%~17.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는 이 같은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시각도 있다.
카날리스의 루샤브 도시 연구원은 “미국, 일본, 인도 등 주요 시장의 성장세가 연중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러한 거시경제적 요인이 PC 시장에 계속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2020년 2월 6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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