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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강기능식품시장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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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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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조6000억원 규모…전년대비 3.5% 성장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리서치업체를 통한 5000 가구 대상 표본조사에서 최근 3년간의 데이터로 파악한 집계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4조6000억원을 형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3.5% 성장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 5개 원료가 3조원이상의 시장을 형성하며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5개 원료는 홍삼, 비타민(종합 및 단일), 프로바이오틱스, EPA-DHA 함유 유지(오메가-3),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 등이었다.
 
이 중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6444억원으로 2년전(2017년) 조사보다 38.4%나 껑충 뛰었다. 그리고 눈 영양제로 알려진 마리골드꽃추출물 루테인이 67.8%나 성장한 1586억원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품목별 1위와 2위 건강기능식품인 홍삼과 비타민 시장의 성장세는 지난해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삼은 1조5088억원으로 전년 1조5093억원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역시 시장의 최고 점유율을 나타냈다. 비타민의 경우 지난해 6366억원으로 전년(6399억원)보다 소폭 줄었다. 그밖에 칼슘, 체지방 감소 제품, 당귀 추출물 등도 판매가 감소했다.
 
소비자 구매 행동지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경험률은 78.2%였는데, 이는 100명 중 78명이 1년에 한 번 이상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했다는 의미다.
 
반면, 가구 소비력을 나타내는 연평균 구매액(30만1976원)은 구매 경험률과 구매 총 가구 수와 비교해 증가폭이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브랜드 간 가격 경쟁 심화로 소비자 부담이 비교적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이 늘었다”며 “장, 혈관, 눈 등 부위별 기능성이 중요해지면서 리딩 원료도 다양해지는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0년 2월 4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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