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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차세대 통합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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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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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4호선, 5∼8호선 업무·시스템 일원화

 
서울교통공사가 차세대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017년 서울시 지하철을 운영하던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를 합병, 통합 공기업으로 출범했으나 시스템은 별도로 운영되어 왔다.
 
이에 합병 3년만에 인프라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로 구분돼 운영하던 업무 처리 시스템을 일원화하기 위해 차세대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차세대 시스템 구축의 핵심은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전사자원관리(ERP) 통합 구축과 운전관리시스템, 안전환경시스템, 업무지원시스템 등 철도 운영 핵심 시스템 통합·신규 구축이다. 차량관리시스템, 시설·설비관리시스템 등 주요 시스템도 일원화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차세대 사업에서 통합시스템 표준을 정립하고, 데이터 활용 기반을 다진다는 복안이다.
이와관련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별도 구축·운영하던 시스템을 통합해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 도입으로 변하는 ICT 환경에도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새해 첫 공공 차세대 사업으로서 SW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대부분 차세대 사업이 대기업 참여 제한 예외 사업으로 지정되면서 대기업이 수주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사업은 대기업 참여 제한 사업으로서 중견 IT서비스 기업에게는 절호의 수주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중견 IT서비스 기업들은 중소 IT서비스 기업, 소프트웨어(SW) 중소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IT서비스업계 관계자는 “ERP, 데이터 등 주요 시스템 구현 기술력이 수주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새해 첫 차세대 사업 발주여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 1월 30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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