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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일자리 창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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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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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매출 전년比 21.2%·종사자수 1.8%↑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 규모가 커지고 일자리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최근 내놓은 ‘신재생에너지 산업통계’ 등에 의하면 2018년 기준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국내 매출은 9조332억원으로 전년대비 21.2% 증가했다. 종사자수 역시 3만5215명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의 경우 매출액은 11.1% 늘어났으나 종사자수는 3.9% 감소했다. 가장 비중이 큰 태양광 부문도 매출은 7.3% 증가했지만 종사자수는 감소(-2.2%)를 면치 못했다. 다만, 기업당 평균 고용인원이 2017년 33.1명에서 2018년 36.1명으로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신재생에너지 제조기업 중 일부가 업종을 전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미국의 태양광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이 미국 현지에 공장을 건설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신재생에너지 제조업 고용 감소는 세계 시장 규모가 위축된 탓도 있다. 세계 재생에너지 신규 발전설비 설치 규모는 2017년 174.3GW(기가와트)에서 2018년 174.8GW로 소폭 늘었지만, 설치 단가가 떨어지면서 시장 규모(금액 기준)가 11.3% 감소했다. 특히 태양광의 경우 설치 규모가 5.4% 증가했으나 단가가 12.9% 하락하는 바람에 시장 규모가 21.6%나 크게 위축됐다.
 
제조업과 달리 신재생에너지 분야중 서비스업은 매출과 고용이 각각 34.0%,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재생에너지 서비스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건설·시공업과 교육, 컨설팅, 운영, 유지보수 등 연관 산업을 의미한다.
 
신재생 전 산업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출 기준으로는 2017년 44.0%에서 2018년 48.6%로 늘었고, 고용 기준으로 보면 같은 기간 58.2%에서 60.6%로 확대됐다.
 
한편,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태양광 시장의 국산 모듈 점유율은 전년대비 6.2%포인트 상승한 78.8%로 집계됐다. 셀 수출도 2018년 1억5800만 달러에서 지난해 3분기 2억2500만 달러로 큰 폭 증가했다.
 
/2020년 1월 29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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