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16(목)

박진우 화백, 인간의 내면적 물음을 화폭에 담아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1.23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ga11-1111.jpg

 

ga11-22.jpg

 

구상과 추상 경계 자유로이 넘나들어

 

박진우 화백은 ‘Think(생각)’을 테마로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화폭에 담아내는 서양화가다.

 
박진우 화백은 “제 작품은 ‘Think’ 즉, 생각을 관객에게 던져준다. 예를 들어 작품속 가상공간에 떠있는 의자를 보면 과학자, 예술가, 정치인, 노동자가 앉는 의자가 각각 다르다. 추상적인 것에 구상이 약간씩 섞여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박진우 화백은 ‘Think’의 기반위에 동양적인 것과 서양적인 것을 접목시켜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이 같은 박 화백만의 독창적인 조형세계는 데생능력에 기반하고 있다. 그는 처음에는 아름다운 자연풍경, 유년시절의 기억과 솥단지, 호롱불, 수동 물펌프 등 잊혀 가는 사물을 사고를 통해 끄집어냈다. 이후 매화 등 동양적인 소재에 서양적 풍경, 기법을 절묘하게 접목시킨 현대적 조형세계를 열고 있다.
 
박 화백은 “피카소는 여덟 번 정도 그림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저도 네 번 정도 그림이 바뀐 것 같다. 현재의 미술은 색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화병, 달항아리, 얼굴 등 정물과 인물을 중심으로 하는 박 화백의 최근 작업을 보면 비정형의 미를 추구하면서 구상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그는 색채를 만들고 색을 칠하기 위해 재료를 혼합한다. 그리고 붓을 통해 살아나는 자연의 모습에 자유분방하고 대담한 붓질로 색을 입혀 미적 감흥을 유발한다.
 
박진우 화백은 “우리 미술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젊은 화가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터줘야 한다. 저는 지금 동남아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미얀마 등 작가들과 교류전시를 통해 문화·경제 교류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미얀마의 경우는 5년간 교류하고 있는데, 향후 미얀마 호텔 아트페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화백은 지난해 11월 인사아트센터에서 58번째 개인전을 가졌고, 이달에는 대만 전시회, 다음달에는 LA 아트페어 전시와 여수에서 개인초대전 및 현대차 신차 발표 때 퍼포먼스가 계획되어 있다. 그밖에도 부산아트쇼, 광주아트페어, 싱가폴 뱅크아트페어, 상해 아트페어, KIAF, 서울 아트쇼, 화랑미술제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0년 1월 23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태그

전체댓글 0

  • 8780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박진우 화백, 인간의 내면적 물음을 화폭에 담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