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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67%, 내수활성화 정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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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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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환경, 지난해와 유사·악화 전망이 우세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으로 내수활성화를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영환경 및 2020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결과 중소기업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가장 중시해야 할 정책으로 ‘내수시장 활성화’ 정책(67%)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서 ‘노동시간 유연성 확보’ (37.3%),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등 판로지원’ (35.0%), ‘인력 미스매칭 해소 등 인력난 해소’(25.0%) 등 뒤를 이으며 내수, 수출, 노동시장 등 전방위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경영환경 전망으로는 절반 이상(57.0%)의 기업이 지난해와 유사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더 악화될 것이다’는 기업도 무려 33.7%에 달한 반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업은 9.3%에 그쳤다.

 

악화 원인으로는 국내 사유는 ‘내수부진 지속’(77.2%)이, 대외 사유로는 ‘전세계적 성장률 둔화’(54.5%)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한편 중소기업들은 2020년의 핵심 경영전략으로 ‘신규거래처·신규판로 발굴’(59.7%)과 함께 ‘사업운영자금의 안정적 확보’(36.0%), ‘경영환경 악화 대비 리스크관리 강화’(34.3%)를 응답하며, 경영상 어려움 속에서도 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 한해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외부요인(복수응답)으로는 전반적인 경기심리 회복 여부(55.7%), 핵심사업의 시장상황(46.3%), 모기업·거래처의 사업 업황 변동(28.0%),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28.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경영실적에 대해서는 100점 만점에 평균 68.5점을 줬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69.2점)이 비제조업(67.9점)에 비해 2019년 1년간 전반적인 경영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월 13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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