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1-23(목)

이달 기업경기전망 부정적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1.06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한경연, 1월 전망BSI 90.3…20개월 연속 기준선 ‘미달’

 
새해가 시작됐지만 당분간 기업 경기는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연구원이 국내 매출액 상위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월 전망치는 90.3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전망치(90)보다는 소폭 개선됐으나, 여전히 기준선(100)을 밑도는 수치다.
 
BSI는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높으면 그 반대로 전망BSI는 20개월 연속 기준치 밑에서 움직이고 있다.
 
기업경기전망은 내수(91.7), 수출(94.5), 투자(95.2), 자금(97.0), 재고(101.8), 고용(97.5), 채산성(95.8) 등 전 부문에서 기준선 이하를 기록했다.
 
다만, 미중 무역갈등 완화와 반도체 업황 회복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제조업의 경기 전망(88.1)은 전월(84.6) 대비 소폭 개선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하는 경기선행지수와 국가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OECD에 의하면 우리나라 경기선행지수는 2017년 5월 이후 29개월 만에 소폭 반등한 데 이어, 제조업 PMI 지수 역시 49.4로 소폭 상승(1.0p↑)했다. 다만 제조업 PMI가 기준선 50이하인 점은 부담이다.
 
한편, 지난달 실적은 90.1로 집계돼 2015년 4월 이후 56개월 연속 기준선인 100 아래에 머물렀다. 내수(93.8), 수출(96.3), 투자(97.5), 자금(97.9), 재고(101.4), 고용(95.4), 채산성(94.0) 등 전 부문에서 기준선 이하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연구원 일자리전략실장은 “정부가 내세운 성장률 달성을 위해서는 민간기업 활력 회복이 중요하다”면서 “규제혁파로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여건 조성과 시장이 자발적으로 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투자 인센티브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6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태그

전체댓글 0

  • 3621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이달 기업경기전망 부정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