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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클라우드·사이버공격 위협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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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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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환경 노출 증가
보안 위협, 고도화·다변화

 
클라우드와 데브옵스(DevOps,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병행 및 협업하는 방식) 환경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기업 조직들은 클라우드와 공급망으로부터 점점 더 큰 위협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이 나왔다. 트렌드마이크로는 ‘2020 보안 예측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점점 더 많은 기업과 생산 체계가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겨가면서 서드파티(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의 제품을 제조하고 있는 메이커나 그 계열 회사 또는 기술 제휴를 하고 있는 기업 이외의 기업을 총칭) 서비스 제공업체가 관여하는 범위 또한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클라우드 및 인프라 보호에 대한 업체들의 경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 존재한다. 공격자들은 이를 이용해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단시키기 위한 봇넷·디도스 공격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공격 수법으로는 역직렬화 버그, 크로스 사이트 스크립팅, SQL 인젝션 등의 코드 주입 공격을 통해 클라우드에 저장된 기업 데이터를 노릴 것으로 전망됐다.
 
트렌드마이크로는 공격자들이 클라우드 업체를 직접 대상으로 하거나 서드파티 라이브러리를 통해 공격을 감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데브옵스 문화를 도입하는 기업이 서드파티 코드를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2020년과 그 이후에도 관련된 비즈니스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런데 트렌드마이크로 보고서에 의하면, 소위 ‘자생 가능한’ 새로운 위협들은 기존의 블랙리스팅 기술을 우회한다. 해당 위협들은 레지스트리에 심어져 시스템 메모리에 잠복하며 WMI, 파워셀과 같이 항시 수용되는 툴들을 악용한다. 따라서, 기업들은 행동 탐지, 샌드박싱, 트래픽 모니터링 등을 갖춘 솔루션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오픈소스 시스템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리눅스 기반 멀웨어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정보 탈취 역량이 배가된 멀웨어 변수 역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해당 멀웨어는 네트워크에 보다 깊숙이 침투해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이밖에 트렌드마이크로는 보고서에서 올해는 단일 타겟을 통해 여러 기업을 위협하기 위한 수단으로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업체가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 예측했다. 또한, 새로운 형태의 공급망 위험으로는 원격 근로자가 사용하는 와이파이(Wi-Fi)의 취약한 보안이 기업 네트워크에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커넥티드 홈 디바이스의 취약점도 기업 네트워크에 침투하는 지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렌드마이크로 관계자는 “2020년에는 IT 보안 리더들이 클라우드 계층에서 홈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사이버 위험과 보호 전략을 재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년 1월 4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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