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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가경쟁력 2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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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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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F 국가 경쟁력 보고서 13위 마크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조사에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2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WEF가 매년 발표하는 ‘국가 경쟁력 보고서’ 분석 결과,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종합순위는 2018년 15위(전체 140개국)에서 올해 13위(141개국)로 2계단 상승했다. 싱가포르가 미국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고 미국은 2위로 떨어졌다. 이어 홍콩, 네덜란드, 스위스, 일본, 독일, 스웨덴, 영국, 덴마크가 뒤를 이었다.
 
항목별로 보면, 정보통신기술(ICT) 보급과 거시경제 안정성은 지난해에 이어 모두 1위였다. 인프라(6위), 혁신 역량(6위),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6위)도 최상위권 성적을 보였다. 시장 규모(14위), 금융 시스템(18위), 제도(26위), 기술(27위) 순위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하지만, 기업 활력은 지난해 22위에서 25위로 내려앉았고, 오너 리스크에 대한 태도는 77위에서 88위로 떨어졌다. 노동시장 순위도 전년보다 3계단 하락한 51위로 집계됐다.
 
노동시장 세부 항목에서 국내 이직 용이성(70위), 임금 결정 유연성(84위), 노동자 권리(93위) 순위가 저조했다. 특히 노사 협력 순위는 130위로 조사 대상국 중 최하위 수준이었다. 노동시장 경직성과 관련 있는 정리해고 비용(116위), 고용·해고 관행(102위), 외국인 노동자 고용 용이성(100위)도 모두 100위권이었다.
 
특히, OECD 국가와 비교하면 ‘노사협력’은 36개국 중 36위로 꼴찌, ‘정리해고 비용’은 33위로 최하위권, ‘고용·해고 관행’은 25위로 하위권이었다.
 
이와 관련 한경연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노사협력, 정리해고 비용, 해고·고용 관행 순위가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노동시장을 경직시키는 근본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2019년 12월 24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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