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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LED등 교체로 전력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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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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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만개 등기구 교체 완료…50만㎿h 절감

 

공공기관이 LED 등기구 교체로 소모전력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최근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른 공공기관 996개소의 LED조명등기구 교체를 통한 전력절감효과를 발표했다.

 

에너지공단에 의하면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공기관은 일정규모 이상의 신축·증축 시 제로에너지빌딩,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비전기식 냉난방설비 시스템 도입 등을 의무화 하고 있다. 기존건물도 실내온도 준수와 고효율기자재 사용, LED조명등기구 보급 등 다수의 이행항목이 있다.

 

에너지공단은 이 가운데 전력절감의 정량적인 분석이 가능한 LED조명등기구 보급효과를 산출했다. 발표에 의하면 현재 전체 647만4101개의 등기구 중 LED 조명등기구로 교체를 완료한 등기구는 524만 2108개다. 평균 80.97%가 교체가 완료 된 것이다.

 

LED조명등기구 설치비율이 높게 나타난 곳은 중앙행정기관으로 87.97%로 가장 높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가 87.79%로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반면 국공립 대학병원이 61.63%로 가장 낮았다. 전체 평균은 80.97%였다. 형광등의 LED조명등기구 교체를 통해 절감된 전력은 약 50만㎿h로, 이는 제주도의 1달치 전력사용량에 해당 된다. 금액으로는 502억원의 절감효과가 나타났다.

 

에너지공단은 보급목표인 2020년까지 공공기관 LED등기구 교체 100% 달성은 차질 없이 이행 가능 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아울러, 공단은 공공기관의 LED조명 보급목표 달성으로 LED조명시장의 활성화와 민간LED조명 보급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전력업계 관계자는 “조명분야는 건물에너지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어 LED등기구 교체만으로도 큰 에너지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며 “정부도 ‘국가에너지효율혁신전략’에 따라 2030년 형광등 퇴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년 12월 12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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