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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센서 기술력으로 제2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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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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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센서 기술 적용 IoT배전반 상용화 임박…내년 퀀텀점프 예고

 
기술개발을 통한 성장 돌파구 찾기에 분주한 배전반 업계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로 신시장 개척에 나서는 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다.
 
한광전기공업(주)(대표 유기현, 사진)은 60여년이 넘게 중전기기 분야 외길을 걸으며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기술 개발을 통해 새 도약에 나서고 있다.
 
유기현 대표는 “산업구조가 적자생존의 무한경쟁 시대로 진입하면서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통한 경쟁력 제고는 기업 생존의 유일한 길이 되고 있다. 이에 우리는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기존제품의 융합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영구자석형 전자개폐기를 적용한 전동기제어반(HMC-8000)’을 개발해 산업부 NEP 인증과 조달청 조달우수 제품으로 지정받았으며, 뛰어난 성능과 품질로 회사 주력제품이 되어왔다. 이 제품은 영구자석형 전자개폐기를 내장, 소비전력을 감소하고 대기전력을 95% 이상 감소하는 획기적인 에너지 절약형 기기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여주었다. 순간정전을 방지하고 전면부의 도어 개폐없이 연결·시험·분리 위치를 확보, 안정성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뿐만아니라 한광전기공업(주)는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융합기술 개발에 주력, 5년간 20억원이 넘는 개발비를 투입, 제작년 ‘초음파 방식의 광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동사는 시제품 단계인 초음파 방식의 광센서를 자사 수배전반에 채용해 상용화를 위한 기술검증과 데이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소방시설을 비롯해, 지하구조물, 터널, 교량 등 SOC 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기현 대표는 “‘압배전반·변압기·애자 등의 부분방전 검출은 고압기기의 절연 이상 유무의 예방적 진단에 중요한 요소이지만, 기존 점검 방식은 현장의 다양한 장애와 간섭에 의해 정확도가 떨어졌다”라며 “초음파를 이용한 광센서’를 응용하면 전력품질, 전기안전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방전(PD), 열화상태 등의 센싱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거듭 그는 “현재 초음파 광센서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배전반에 적용, 실증과정을 거쳐 기술 완성도를 높여 올해안에 NET인증을 받으려 한다. NET를 받으면 배전반에 장착해 NEP 인증 작업도 진행할 방침”이라며 이르면 내년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갈 예정인 등 퀀텀 점프를 예고하고 있다.
 
한광전기공업(주)는 현재 공공기관과 SK하이닉스, 현대건설, 한라건설 등을 고객으로 배전반, 차단기, 개폐기 등 다양한 중전기기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중국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중국시장 진출을 비롯, 미국·쿠웨이트·동남아 등 해외에도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이스라엘 등으로 수출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는 등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힘 쏟고 있다.
 
이에 유 대표는 지난 9월 개최된 ‘2019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에서 기업경영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2019년 11월 2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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