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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 벤처 1호 자존심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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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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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컨코스트, CAD적산프로그램 개발 등 경쟁력 ‘우위’

 
건축 견적 전문기업 (주)컨코스트(대표 현동명, 사진. 舊 건설미래시스템)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명을 변경하고 제2 도약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현동명 대표는 “국내 견적회사가 군소업체를 포함 300여사에 달한다. 그런데 이 중 30명이 넘는 업체는 손으로 꼽을 정도”라며 “이는 경쟁심화로 덤핑수주, 업계간 인력 빼가기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분야는 인력에 의존하다보니 신입이 수개월 경험만 쌓아 독립하거나 이직하는 등 이직률이 잦다”고 말했다.
 
이처럼 전문성이 부족한 업체들이 난립하는 가운데, 주52시간제로 인한 직원들의 야근 기피와 최저가 발주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는 부실견적 우려를 높이고 있다.
 
반면, (주)컨코스트는 ‘인재와 품질을 통한 High Quality 실현’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프로젝트 관리와 차별화된 전문인력 양성 및 보유를 통해 경쟁력을 쌓아왔다.
 
특히 이 회사는 4년전 그간의 현장견적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CAD적산 프로그램’을 자체개발, 건축견적 부분을 시스템화해 경쟁력을 높였다. 이 프로그램은 CAD 도면에 수량산출 정보들을 입력하여 CAD상에서 산출수량을 확인·검증하고, 작성된 CAD도면을 현장관리 및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정산시 분쟁을 방지할 수 있다.
 
현동명 대표는 “업계에 인공지능(AI) 기반 자동견적 시스템 개발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은 인력의 전문성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컴퓨터는 도면에 있는 것만 산출하는데 도면에 없는 디테일한 부분이 적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공정 하나하나를 수기하는 등 수작업이 적지않다”고 말했다.
 
(주)컨코스트는 국내 1500여 프로젝트와 25개국 150여건의 해외프로젝트, FED·YRP공사 50건, 현장 설계변경 및 물량검증 50건, 턴키 및 기술제안 입찰 50건, 건설클레임 50여건 등의 실적을 갖추고 있는 견적·적산 리딩 기업이다.
 
삼성·현대·SK·롯데·대림·쌍용·신성건설·원건축 등 대형·중견사들과 협업으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송도글로벌 캠퍼스, 삼성SDS 상암센터신축 등 국내프로젝트와 아부다비 내이션타워, 캄보디아 골드타워, 앙골라 스타디움, 하노이 시티 컴플렉스, 두바이 MTB 공항 등 연간 80~100여건의 국내프로젝트와 10~15건의 해외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주)컨코스트는 견적전문 벤처1호, 해외공사 견적실적 1위, 현장 설계변경 견적 1위, FED공사 견적 1위 등 다양한 수식어가 그간 쌓아온 전문성과 기술력을 말해준다. 특히 MEANS 및 B.S기준에 의한 BOQ작성, BIM견적, 설계변경에 따른 물량산출 비교와 일위대가 작성, 정산 및 하자분쟁 조정 등은 동사가 지닌 전문성과 노하우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초 베트남에 진출해 지사를 설립했다. 아직까지 베트남 인력들의 전문성이나 소통이 부족해 본사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3년 후면 유능한 적산전문 인력으로 양성되어 건설분야의 기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는 것이 현동명 대표의 설명이다. 
 
/2019년 11월 25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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