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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설투자 위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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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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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산연, 국내 건설수주 올해대비 6.0%↓

 
내년에는 건설투자가 올해보다 더 위축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5일 강남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0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건산연에 의하면 내년 국내 건설수주는 올해대비 6%가 감소한 140조원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2017년 시작된 건설수주의 감소세가 2020년까지 4년 연속 지속될 전망으로 내년 수주액은 2014년 107조5000억원 이후 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년도 수주는 공공 수주가 생활 SOC, 도시재생사업,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등의 영향으로 증가하지만, 민간 수주가 주택을 중심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내년 건설투자는 전년대비 2.5% 감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공종별로는 토목 투자가 전년대비 증가하는 반면, 주거용 건축(주택) 투자를 중심으로 건축 투자가 감소하면서 2020년 건설 투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내년 부동산시장은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가 지속되며 매매가격의 경우 수도권 0.3%, 지방 1.2%, 전국 0.8% 하락이 예상됐다.
 
지방 시장은 주택 구입 수요가 폭발적으로 발생하기는 어렵겠지만, 수요보다는 공급이 더 빠르게 줄면서 재고를 소진해 올해보다 소폭 나아진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세 시장은 매매가 하락 및 3기 신도시 청약 대기 수요 유입으로 인해 올해보다 하락폭이 다소 둔화된 1.0% 하락이 예상됐다. 매매시장과 달리 전세시장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시장 진입 유인이 있지만 그 요인이 서로 다르다는 설명이다.
 
건산연 관계자는 “수도권은 3기 신도시 대기 수요가 전세시장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지방은 가격 상승의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매매수요가 전세 수요로 전환되는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2019년 11월 16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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