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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리스 EDA툴 공동 활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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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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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 툴’ 가격 1~2억원…중소·창업 기업 비용부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팹리스에 대한 반도체 EDA 툴 공동 활용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과기부는 추가경정예산 46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의하면 EDA 툴은 반도체 설계를 위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SW)로서, 팹리스에 필수적 도구다. 하지만 구매비용이 1개당 1~2억원에 달해 중소 팹리스 및 창업기업에게는 상당한 비용 부담이 됐으며, 이에 중소 팹리스들을 중심으로 그동안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정부와 반도체 업계가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경우 국내 팹리스 규모는 영세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팹리스 분야의 세계시장 점유율도 1% 미만에 그치고 있다. 또한 팹리스 기업의 창업 수도 줄어들어 2012년도에는 6곳에 달했던 팹리스 창업 수가 지난해에는 단 한 건에 그치고 말았다.
 
과기부에 의하면 팹리스별로 약 10여종의 EDA 툴을 사용하며, 반도체 개발비용 중 EDA 툴 및 시제품 제작 등에 약 80%가 사용된다. 또한 지난 5~6월 국내 팹리스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정책 수요조사 결과에 의하면, 응답기업의 대다수(40개사 중 38개사)가 EDA 툴 지원을 최우선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중소 팹리스 및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시행한 후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통해 수요가 높은 EDA 툴 29종을 선정했다. 그리고 판교에 위치한 ‘HPC이노베이션허브’ 내 서버에 EDA 툴을 설치하여 지난달 말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EDA 툴 사용을 희망하는 팹리스는 수행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판교센터에 온라인(e-mail)으로 사용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용료를 납부하면 자사의 컴퓨터에서 서버에 접속하여 EDA 툴을 활용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EDA 툴 사용료를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비용의 약 1% 수준으로 책정했다. 또한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에게는 사용료를 개별 구매 비용의 약 0.1% 수준으로 책정하고, EDA 툴에 대해서도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우대할 예정이다.
 
/2019년 11월 4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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