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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 독감 예방접종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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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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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형성 2주~1개월 소요…개인 위생 철저히

 

매년 11월 중순부터 12월 초 사이 기간은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는 시기다. 그런데 독감 예방주사를 맞은 후 항체형성에 최소 2주에서 길게는 한달까지 소요되기 때문에 독감 예방접종을 서두르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들, 노화에 따른 생리적, 신체적 변화에 의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의 경우 필히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접종을 할 수 있는데, 주소지에 관계없이 2만 426개 전국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을 통해 접종예진 및 접종을 받으면 된다. 오는 11월 22일까지가 접종기간이다.

 

전문의들에 의하면 독감 백신은 보통 균주와 유행하는 바이러스 항원이 일치하면 건강한 성인에서 70~90% 예방효과를 나타낸다. 고령자의 경우 예방효과는 30~40%인 반면 입원 예방 50~60%, 사망 예방 80% 정도 효과를 보인다. 접종 이후 2주가 지나면 항체가 생겨 평균 6개월(3~12개월) 기간 동안 면역력이 형성된다. 따라서 지난해 예방접종을 했다고 현재까지 면역력이 남아있기는 힘들다.

 

독감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2007. 1. 1. ~ 2019. 8. 31. 출생아)와 만 65세이상 노인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높고, 매년 이른 시기에 빠르게 유행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의 15~20%에서 나타나는 접종 부위 발적과 통증이 있으나, 대부분 1~2일 이내에 사라진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병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같은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라도 인플루엔자와 감기는 다른 병이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외출 시에는 옷을 충분히 갖춰 입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며, 적정한 실내온도 유지와 외출하고 돌아오면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9년 10월 31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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