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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회식 문화 인식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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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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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4.5%, 회식 거부 가능하다

 

최근 직장 문화가 변화하면서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은 회식을 거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1824명을 대상으로 이유도 묻지 않고 불이익도 주지 않는 ‘회식 거부권’ 행사가 가능한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5%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결과(55.1%)에 비해 9.4% 상승한 수치다. 또 이들 직장인 10명 중 4명(40.9%)은 주 52시간제와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 전과 비교했을 때 재직 중인 직장의 회식 문화가 변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변한 부분으로 직장인들은 ‘회식 끝나는 시간이 빨라짐’(42.4%,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회식 차수 감소(1차만 간단히)’(26.2%), ‘회식하는 횟수 자체가 줄어듦’(23.5%), ‘회식 참여 강요가 약화됨’(22.5%), ‘저녁 술자리 회식이 줄고 다른 회식 증가’(19.5%), ‘회식 중 음주 강요가 줄어듦’(18.3%)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 회식 문화가 변한데 대해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무려 97.9%에 달했다. 회식 문화 변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퇴근 후 개인 시간에 여유가 늘어서’(51.8%, 복수응답), ‘다음날 업무에 부담이 적어져서’(40.8%), ‘불편하지 않고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돼서’(34.8%), ‘서로 예의를 지켜 오히려 단합에 도움이 돼서’(12.7%) 순으로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1달 평균 1.5회 회식을 갖는 것으로 집계됐다. 회식을 주로 갖는 요일은 ‘금요일’(36.1%)이 가장 많았으며, 근소한 차이로 ‘목요일’(33.2%)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 ‘수요일’(15.4%), ‘화요일’(7.8%), ‘월요일’(7.5%) 순이었다.

 

주된 회식 유형은 ‘저녁 술자리 회식’을 꼽은 비율이 82.1%(복수응답)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밖에 ‘점심시간 활용 회식’(17.8%), ‘맛집 탐방 회식’(7.4%), ‘영화, 공연 관람 등 문화 회식’(3.9%), ‘볼링, 당구 등 스포츠 회식’(3.3%) 등의 답변이 있었다.

 

/2019년 10월 30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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