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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가입자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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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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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기준 가입자수 2337만9670명

 

청약통장 신규가입자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수도권 3기 신도시 개발 등 정부정책이 ‘로또 청약’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탓으로 풀이된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의 청약통장 가입현황에 의하면 올해 8월말 기준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수는 2337만96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326만8991명) 대비 11만679명 증가한 것으로 지난 3월(13만2016명) 이후 최근 5개월 이래 가장 많은 신규 가입숫자다.

 

올해 1~8월 누적 가입자수는 80만8902명으로, 전년동기(121만7777명)에 비하면 33.6% 적은 수준이다. 하지만 주민등록인구 5100만명 중 절반이 청약에 가입한 상황에서도 가입자수 증가세가 그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서울거주자의 청약가입자수는 8월말 현재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가 584만2811명으로 집계돼 전월(582만624명) 대비 2만2187명이 늘어 8월 전체 신규 가입자 중 20.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서울의 1순위 가입자수 293만2863명으로 집계돼, 2순위(290만9948명)를 추월했다. 서울의 1순위가 2순위를 역전한 것은 지난 2017년 8.2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의 1순위 기준이 변경된 2017년 9월 이후 2년만이다.

 

여기에 지난 2015년 9월 이후 가입이 중단된 청약저축·예금·부금 등 이른바 ‘장농 속에 잠자는 청약통장’ 69만2335개까지 합치면 서울의 1순위 가입자수는 362만5198명에 달한다.

 

이처럼 청약저축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주변 시세보다 싼 분양가로 나오는 소위 ‘로또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업계에 의하면 청약 가점 만점은 84점으로, 4인 가족(부양가족 3인)이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5년 이상(17점)을 모두 채워야 겨우 69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런데 최근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의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일부단지는 최고 가점이 77~79점에 달하는 등 일찍부터 청약통장에 가입해야 내집마련이 가능하다는 의식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0월 5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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