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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5년 생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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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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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곳 중 8곳 5년 내 교역 활동 접어

 
국내 수출기업들의 절반은 1년내 교역활동을 접고, 5년이 지나면 생존률은 더 떨어져 10곳 중 2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최근 발표한 ‘2018년 기업무역활동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나라 무역활동 기업수와 무역액은 22만8676개사, 1조1116억달러다. 이는 전년대비 7465개사(3.4%), 810억달러(7.9%)가 각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이다.
 
이 중 수출 활동기업 수는 9만7388개사로 전년대비 2156개사(2.3%) 증가하면서 수출액도 전년대비 314억달러(5.5%)가 증가한 6035억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시장 진·퇴출 현황에서는 지난해 5만9588개사가 무역시장에 새로 진입해 전체 교역기업 중 26.1%를 차지한 반면 퇴출(중단)기업 수는 5만2123개사로 23.6%를 기록, 진입 기업수가 퇴출기업을 상회했다.
 
국가별 수출입 기업수가 많은 상위 10개 국가를 분석한 결과, 수출은 싱가포르(35.9%), 수입은 홍콩(50.5%)에서 진입률이 가장 높았고, 퇴출(중단)률은 수출입 모두 홍콩(35.7%, 51.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싱가포르가 신흥교역국으로 급부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입 활동을 유지하는 기간인 생존율에 대한 조사에서 1년 생존율은 수출기업은 49.8%, 수입기업은 52.1%, 5년 생존율의 경우 수출기업은 17.4%, 수입기업은 18.3%로 나타나 기업 10곳 중 8곳은 5년 내 교역 활동을 접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품목의 경우 1년 생존율은 산동물(53.8%), 5년 생존율은 화약류(21.1%)에서 가장 높았고 수입은 1년 생존율(60.2%), 5년 생존율(35.8%) 모두 육류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출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수출 공헌율 조사에서는 경기(23.7%), 충남(15.2%)이, 품목별로는 전기제품(30.6%), 기계·컴퓨터(12.8%), 자동차(10.1%)가 높았고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66.4%)에서 높게 나타났다.
 
/2019년 9월 19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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