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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 수출 ‘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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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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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연속 무역적자…올 무역수지 적자 전망

 
전기산업 수출 전선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올해 무역수지도 적자로 돌아섰다.
전기산업진흥회에 최근 발표에 의하면 올 7월기준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0.8% 감소한 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6.3% 증가한 10억3000만달러를 기록, 이로써 7월 무역수지는 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7월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하면서 누적수지 역시 약 1000만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무역수지는 지난 3월이후 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7월 누적 무역수지는 지난해 7월 수출 72억2100만달러, 수입 68억3900만달러로 3억8200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같은기간 누적 수출은 68억38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3%나 줄었다. 그런데 누적 수입의 경우 68억5000만달러로 0.2% 증가하면서 이기간 무역적자 규모가 1200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즉 전기산업의 수출감소가 무역적자를 견인한 것이다.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전력용기기는 배전 및 제어기, 전력케이블이 감소했다. 다만, 미국·캐나다 향 태양광모듈, 변압기, 접속기 및 차단기 수출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기부품의 경우에도 미국, 베트남의 회전기기 부분품 및 배전부분품 수요증가로 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수출을 끌어내린 것은 산업용기기 였다. 중국 중심으로 제어 및 통신케이블 및 인버터 등 전원장치 수출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수출이 무려 5.1%가 감소했다.
 
주요 수출품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변압기는 지난 7월 전년동월대비 34.2% 증가한 4400만달러를 기록했고, 발전기는 1억3000만달러(26.2%), 접속기 및 차단기는 9600만달러(5.6%) 증가했다. 반면 전력케이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5.3%감소한 1억2000만달러, 배전 및 제어기는 전년동월대비 -45%가 감소한 19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수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20.4%), 베트남(20%), EU(10.5%), 일본(1.4%) 등 양호한 모습을 보였으나, 중동(-34.9%)과 중국(-8.5%)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2019년 9월 11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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